축전장소
덕수궁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전화번호 02-771-9955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1번 출구, 도보 1분
덕수궁 (마을) 종로09, 종로11 / (공항) 6005, 6701 / (간선) 103, 150, 401, 402, 406 / N16(심야), 172, 472, 600, 602 / N62(심야), 101, 603 / (지선) 1711, 7016, 7022, 7019 / (일반) 790, 799, 1002 / (직행) 1004, 8600, 8601, 8601A
덕수궁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같이 느낄 수 있는 궁궐입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한양의 궁궐들이 모두 불에 타 없어지자 선조는 조선 9대 성종의 형 월산대군의 사저와 일부 민가를 임시 궁으로 삼아 ‘정릉동 행궁’이라 불렀습니다. 이후 광해군이 왕위에 오른 후 1611년(광해군 3) 이곳을 정식 궁궐로 삼아 이름을 ‘경운궁(慶運宮)’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1623년 인조가 왕위에 오른 후에는 석어당과 즉조당만 남기고 나머지 건물들은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1896년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던 고종은 경운궁을 새로 수리하도록 한 뒤 1897년 2월에 경운궁으로 환궁하였습니다. 같은 해 10월 대한제국이 선포되고 고종이 환구단에서 황제의 자리에 오르자 경운궁은 본격적으로 대한제국의 황궁으로서 규모와 격식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대한제국 시기 경운궁은 현재 넓이의 3배 정도 큰 영역이었는데, 특히 조선의 전통을 잇는 건물(석어당, 즉조당, 중화전)과 대한제국시기에 새롭게 생겨난 서양식 건물(정관헌, 석조전)이 함께 어우러져 근대적 궁궐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1904년 경운궁 대화재로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타 없어졌다가 다시 지었고, 1907년 고종이 일제에 의해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자 경운궁의 이름은 지금의 덕수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고종이 세상을 떠난 후 일제는 덕수궁을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궁궐 영역이 대폭 축소되었으나, 1980년대부터 복원공사가 진행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 매표 및 입장시간: 09:00 ~ 20:00
- 관람시간: 09:00 ~ 21:00 * 야간개방: 오후 21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궁일(休宮日)입니다. (궁중문화축전 기간은 휴궁일 없이 운영합니다)
※ 기관 사정에 따라 관람시간 단축 및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국인(일반권) | 만25세~만64세 | 1,000원(단체 10인이상 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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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일반권) | 대인(19세~64세) | 1,000원(10인이상 800원) |
소인(7세~18세) | 500원(10인이상 400원) | |
무료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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